‘식샤’ 이수경-윤두준-윤소희, 삼각 이웃로맨스 시작…‘두근두근’

입력 2014-01-16 14: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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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샤’ 이수경-윤두준-윤소희, 삼각 이웃로맨스 시작…‘두근두근’


‘식샤를 합시다’의1인 가구 이웃인 ‘이수경-윤두준-윤소희’가 묘한 기류를 풍기는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윤두준의 등에 파스를 붙여 주는 이수경, 이수경의 입에 묻은 음식을 닦아주는 윤두준, 앞치마 포옹을 하는 윤두준과 윤소희의 모습을 통해 세 사람 사이의 로맨스를 예감하게 만든다.

초반에 서로 티격태격했던 이수경과 윤두준, 윤소희는 서로에게 의지하며 돕는 이웃사촌으로 발전했다.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의 음식은 나눠 먹고, 함께 분리수거를 하는 등 1인 가구로 살아가는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돕기 시작했다. 또 함께 밥을 먹는 모임을 하면서 혼자 식사를 하는 외로움을 달래는 끈끈한 사이가 된 것.

공개된 사진은 16일 방송되는 8화에 등장하는 장면으로, 친구처럼 지내던 이수경(이수경 역)과윤두준(구대영 역), 윤소희(윤진이 역)가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 날 방송에서 회사에 지각한 이수경은 윤두준의 차를 얻어 타게 되고, 윤두준은 지난 밤 술 취한 이수경을 업느라 등이 아프다며 파스를 붙여달라고 부탁한다. 이수경은 윤두준의 등에 파스를 붙여주며 미안함 마음에 서먹하게 지냈던 윤두준과의 어색함을 풀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윤두준이 이수경의 입술을 손으로 직접 닦아주는 모습까지 공개돼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사 온 첫 날부터 윤두준과 급격히 친해지며 윤두준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한 윤소희 역시 윤두의 품에 쏙 안긴 모습이 공개돼 보는 사람까지 두근두근하게 만들고 있다. 윤소희는 자신을 위해 직접 요리에 나선 윤두준을 위해 앞치마를 매주며 달달한 포즈를 연출한 것. 놀란 듯한 윤두준과 설레는 윤소희의 표정이 풋풋하면서도 귀여운 ‘앞치마 포옹’을 예고해 기대감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 상사인 심형탁(김학문 변호사 역)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던 이수경이 결국 사직서를 던지는 모습이 그려진다. 막상 사직서를 낸 수경은 심란한 마음을 감출 수 없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갑자기 서울에 올라온 수경의 엄마는 결혼정보업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내밀어 수경의 마음을 더욱 뒤숭숭하게 만들 예정이다. ‘식샤를 합시다’ 8화는 1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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