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김동문, 역시 한국 배드민터의 ‘레전드’

입력 2014-01-19 14: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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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캡처

한국 배드민턴의 살아있는 전설 박주봉과 김동문이 변함없는 실력을 뽐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신년특집으로 ‘배드민턴 리턴즈 올스타 슈퍼매치’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주봉과 김동문은 현 국가대표인 이용대-유연성과 복식 경기를 치렀다.

은퇴 후 많은 시간이 흘러 이용대-유연성 조의 낙승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경기는 초접전으로 전개됐다.

박주봉과 김동문은 이날 노련한 플레이를 앞세워 시종일관 이용대-유연성 조를 괴롭혔다. 수 차례 동점으로 명승부를 이어 간 것.

박주봉과 김동문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나 이용대-유연성조에 3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경기장을 찾은 많은 팬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 갈채를 이끌어 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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