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모창가수 ‘너훈아’ 김갑순 추모 특집

입력 2014-01-2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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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 채널A 오후 8시30분 ‘그때 그 사람’

20년 넘게 ‘나훈아 닮은꼴’로 살았던 모창가수 너훈아(본명 김갑순)가 12일 간암으로 사망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널A ‘그때 그 사람’이 나훈아 못지않은 노래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1세대 닮은꼴’ 가수 김갑순 씨를 추모하며 친동생인 개그맨 김철민과 함께 고인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철민의 집에는 누군가의 닮은꼴로 살아가고 있는 모창 가수들도 한 자리에 모였다. 주용필(이일노), 주연미(박애화), 이문새(김정훈), 현숙이(권종숙), 박형빈(주성원). 이들은 스타들이 평소 자주 가지 못하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즐거움과 삶의 희망을 주며 살아가고 있다. 닮은꼴 가수로 살아가는 이들의 코끝 찡한 이야기와 닮은꼴 가수여서 생긴 웃지 못할 에피소드들을 들어본다. 이들의 자리에 노래가 빠질 수는 없는 법. 얼굴과 목소리가 명함인 닮은꼴 가수들의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모창 실력이 20일 오후 8시30분 공개된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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