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육중완, “우리 때문에 홍대광 인지도 오를 것” 깨알 자신감 응원 화제

입력 2014-01-21 00: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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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밴드 장미여관(윤장현, 배상재, 강준우, 육중완, 임경섭)이 후배 가수 홍대광의 신곡 ‘답이 없었어’의 홍보에 나섰다.

‘더티 섹시 비주얼 밴드’ 장미여관은 22일 신곡 ‘답이 없었어’로 9개월만에 컴백하는 후배 홍대광을 위해 ‘답 없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CJ E&M 음악사업부문 유투브(http://www.youtube.com/watch?v=-CUQXl6JvRQ&feature=youtu.be)를 통해 공개된 ‘장미여관의 답 없는 응원 메시지’ 영상에는 노란 정장을 입은 장미여관 멤버들이 오는 22일 발매되는 홍대광의 신보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와~! 홍대광 앨범 나왔다!”라는 장미여관 보컬 육중완의 유쾌한 함성과 함께 시작되는 응원 영상에는 홍대광에 대한 장미여관 멤버들의 애정이 듬뿍 담겨 있다.

멤버 윤장현(베이스) 역시 “내 인생에도 답이 없었어. 하지만 잘 됐어. 이것도(새 앨범) 잘 될거야!”, “홍대에서 제일 빛나는 사람, 홍대광!”이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밴드에서 일렉 기타를 맡고 있는 배상재는 “겨울에 너무 추우셨던 분들, 혹시 연애 못 해서 더욱 추우셨던 분들. 봄까지 이 앨범으로 그냥 따뜻하게 가는 겁니다”는 깨알같은 멘트로 응원했다.

이에 홍대광은 영상 중간에 깜짝 등장해 육중완에게 ‘답 없는 남자’ 모자를 선물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응원 영상과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영상에서는 선배 장미여관의 솔직하고 뻔뻔한 멘트가 눈길을 끌었다.

육중완은 “우리가 지금 너 인사 영상 찍어서 인지도가 더 올라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치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장현은 “눈웃음이 매력적이지만 살 찌면 나 같이 될 것”이라며 ‘외모 관리’를 당부해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9일 데뷔 후 처음으로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신곡 ‘답이 없었어’의 첫 무대를 공개한 홍대광은 22일 데뷔 후 두 번째 앨범 ‘The Silver Lining’의 ‘답이 없었어’ EP 앨범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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