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 스포츠동아DB
한국 22세 이하(U-22) 축구 대표팀의 201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2 챔피언십 준결승 상대는 이라크로 결정됐다.
이라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8강전에서 1-0으로 승리,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3일 오후 10시 세브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이라크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한국은 2년 전인 2012년 U-20 월드컵 8강에서 이라크와 만나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한 바 있다. 이번의 설욕 무대인 셈.
이광종 한국 대표팀 감독은 “이라크와 일본 중 누가 올라와도 상관없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었다.
또다른 8강전이었던 사우디아라비아-호주전에서는 사우디가 2-1로 승리, 4강에 올랐다. 사우디는 요르단과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AFC U-22 4강’ 진출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AFC U-22 4강, 한일전 무산 아쉬워”, “AFC U-22 4강, 이라크 꺾고 결승 가기를”, “AFC U-22 4강, 4강 상대 이라크 전력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