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최장수 혼성그룹 비결? “묵묵히 자리 지킨 멤버들 덕분”

입력 2014-01-2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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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가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비결을 밝혔다.

코요태(김종민 신지 빽가)는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라이브카페 ‘잭비님블’에서 새 미니앨범 ‘1999’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든 게 신지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종민은 “장수 비결이 무엇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든 것은 신지의 보컬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신지가 있었기에 코요태도 여기까지 온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답했다.

신지는 “최근 내 목소리는 코요태를 좋아하던 팬들이 기대하는 목소리는 아닌 것 같다. 슬럼프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 모두 각자 슬럼프가 있었다. 지금의 코요태는 누군가 힘들 때 나머지 멤버들이 묵묵히 활동하며 코요태가 건재함을 알렸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코요태는 오는 22일 데뷔 17주년 기념 앨범인 미니앨범 ‘1999’를 발매하고 동명 타이틀곡 ‘1999’로 활동에 돌입한다.

한편 코요태는 24일 KBS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진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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