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역린’서 카리스마 정조 변신…’관상’ 넘을까

입력 2014-01-21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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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린’ 현빈

배우 현빈의 복귀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의 포스터와 티저가 첫 공개됐다.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답게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정조 1년, 사도세자의 아들이 왕위에 오르니 역모가 끊이지 않았다’는 의미심장한 카피와 함께 명품 배우들의 영화 속 모습이 담겨 있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주인공 현빈. ‘정조’ 역을 맡은 현빈은 군 제대 후 한층 남자다워진 모습이다. 느낌만으로도 ‘광해’의 이병헌, ‘관상’의 송강호 같은 강렬한 분위기를 풍긴다.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로 5월 개봉 예정이다.

드라마 ‘다모’ ‘베토벤 바이러스’ ‘더킹 투하츠’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하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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