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드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더불어 주목 받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게시물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비밀번호는 ‘123456’로 나타났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회사 스플래시데이터(splashdata)가 지난 20일 공개한 정보를 살펴보면 2011년, 2012년 2년 연속 2위를 차지했던 ‘123456’은 ‘password’를 2위로 밀어내고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12345678’이 3위를 기록했고 ‘qwerty’가 4위, ‘abc123’이 5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123456789’(6위), ‘111111’(7위), ‘1234567’(8위) 등 연속된 숫자 배합 비밀번호들이 최악의 비밀번호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