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열 “이 땅에서 죽는다해도 행복한 꿈 깨고 싶지 않아”

입력 2014-01-24 14:15:5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수현 오열. 사진=방송화면 캡처.

‘김수현 오열’

배우 김수현 오열 장면이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12회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천송이(전지현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현은 전지현에게 “12년 전 너를 구한 게 바로 나다. 나는 400년 전에 외계에서 이곳에 왔고 내가 살던 별로 돌아가지 못했고 이 땅에서 400년을 살아왔다”고 고백했다.

방송 마지막 부분 에필로그에서 김수현은 “떠날 날이 얼마 안 남았는데 기분이 어떠냐고요? 정말 안 되는 걸까요? 이 땅에서 죽는다 해도 행복한 꿈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다”며 오열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수현 오열’ 모습에 누리꾼들은 “김수현 오열, 안타까워”, “김수현 오열, 정체를 밝혔네”, “김수현 오열, 이대로 이별하나?”, “김수현 오열, 해피엔딩이길”, “김수현 오열,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