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대표, “YG 신인 걸그룹 멤버 확정…섹시 콘셉트 아냐”

입력 2014-01-27 10: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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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스포츠동아DB·YG LIFE 블로그

양현석 대표, “YG 신인 걸그룹 멤버 확정…섹시 콘셉트 아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양현석 대표가 올해 데뷔 예정인 신인 걸그룹 멤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양현석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성그룹 빅뱅의 콘서트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신인 그룹 4팀을 데뷔 시킬 예정”이라며 “YG 신인 걸그룹의 경우 이미 멤버를 확정했다.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앞으로 데뷔할 신인 걸그룹은 군인들이 좋아 할 만한 전형적인 미모를 가진 팀은 아니다. 하지만 내 눈에는 예쁘다”며 “확실한 것은 섹시 콘셉트의 걸그룹은 절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양 대표는“서태지와 아이들이 빅뱅과 다르듯이 이번 신인 걸그룹은 시대를 대표하는 소녀시대나 2NE1과는 다른 느낌”이라며 “하지만 YG 신인 걸그룹이 이런 훌륭한 걸그룹들의 뒤를 이을 수 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양현석 대표는 YG 연습생 김제니를 비롯해 몇몇 신인 걸그룹 멤버 후보들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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