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셀프중계, IOC 유튜브 채널 통해 공개

입력 2014-01-28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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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셀프중계’

‘피겨여왕’ 김연아(23)의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셀프중계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연아의 셀프중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김연아는 자신이 출전했던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화면을 보면서 이야기를 하는 형식으로 꾸며졌다.

김연아는 영화 ‘007’의 메인 테마 음악을 선택하게 된 이야기와 쇼트 프로그램 당시 심정 등을 털어놨다.

김연아는 “처음 안무를 짤 때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할까 고민을 많이 했고, 계속 고민하며 결정했는데 팬들이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경기 후 팬들이 인형을 던지는 못브을 보며 “팬들이 던져주신 인형들은 집 어딘가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으로 총 228.56점을 받아 세계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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