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미녀파이터’ 송가연 헤드락에 혼쭐!

입력 2014-01-28 17: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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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연과 허경환. 사진제공 |CJ E&M

미남 개그맨 허경환과 ‘얼짱 파이터’ 송가연이 케이블채널 XTM 리얼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이하 ‘주먹이 운다’)에서 즉석 대결을 펼쳤다.

하이킥과 헤드락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몰아붙이는 송가연과 고전을 면치 못하는 허경환의 상반된 모습이 흥미를 더했다.

허경환은 28일 방송된 ‘주먹이 운다’ 4회 방송에서 서두원과 이훈이 이끄는 ‘용기’ 팀원들의 훈련을 응원한다. 평소 서두원과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허경환은 서두원의 체육관을 방문, ‘주먹이 운다’ 촬영사실을 알게 됐다.

서두원은 즉석에서 허경환과 용기 팀의 서브코치 송가연의 스파링을 제안하고, ‘용기’ 팀원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한판 승부가 열렸다.

송가연은 앳된 미모와 달리 대결이 시작하자마자 허경환의 안면부에 하이킥을 꽂아 넣는 등 맹렬한 공격을 퍼부었다. 펀치 공격과 로우킥, 헤드락 공격까지 당한 허경환이 쩔쩔 매는 모습은 이날 극한의 체력훈련으로 지쳐 있던 ‘주먹이 운다’ 도전자들에게 환한 미소를 안겼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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