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슈퍼볼 중계, 덴버 브롱코스 vs 시애틀 시호크스 승자는?

입력 2014-02-03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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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볼 공식 홈페이지.

‘2014 슈퍼볼 중계’

[동아닷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될 2014 슈퍼볼 중계가 임박했다.

‘슈퍼볼’은 미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스포츠인 프로미식축구(NHL) 결승전을 일컫는 말로 이번 2014 슈퍼볼은 3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뉴저지 주 이스트러더포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슈퍼볼에서는 덴버 브롱코스와 시애틀 시호크스가 맞붙는다. 덴버는 통산 4회 MVP를 수상한 페이트 매닝을 앞세운 화려한 공격력이 강점이며 시애틀은 탄탄한 수비력을 앞세운 팀이기에 창과 방패의 대결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렇듯 슈퍼볼 중계가 큰 관심을 끄는 것은 천문학적인 액수의 금액이 이 한 경기에 투입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장 저렴한 금액이 1477달러(약 158만원)이며 가장 비싼 좌석은 장당 1만1394달러(약 1221만원)에 육박한다.

또한 30초당 광고료가 400만 달러(약 43억원)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이미 TV 중계 광고가 완판됐을 정도로 슈퍼볼 중계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최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까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예상 스코어를 내놓는 등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슈퍼볼을 향하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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