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여자친구 화제, 소치올림픽에서도 함께?

입력 2014-02-04 23: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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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수 여자친구 화제, 소치올림픽에서도 함께?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안)의 여자친구 나리가 화제다.

안현수는 3일(현지 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안현수의 여자친구가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해 12월 그녀는 러시아 언론에 ‘나리’라는 이름으로 소개 된 적 있으며, 국내 취재진 카메라에 노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러시아 대표팀 파카 유니폼을 입고 AD카드를 목에 건 모습이다.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러시아 대표팀의 배려와 특혜로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AD카드까지 발급 받았으며 대표팀의 일원으로 안현수가 참가하는 모든 대회와 훈련에 동행한다. 그녀는 안현수의 스케줄을 정리하고 러시아 통역을 돕는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현수 여자친구를 본 누리꾼들은 “안현수 여자친구, 진짜 예쁘네” “안현수 여자친구, 선남선녀 커플이네 행복하세요~” “안현수 여자친구, 혹시... 결혼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자친구 '나리'씨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안현수의 가족으로 등재돼 있는 것으로 확인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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