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지역지 “다저스, 윤석민에 관심”… 한국인 듀오 탄생?

입력 2014-02-06 0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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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막강한 선발 로테이션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선발 투수 영입에 관심을 가져온 LA 다저스가 윤석민(28)에게도 눈독을 들인 것으로 보인다.

미국 LA 지역지 LA 데일리 뉴스의 J.P. 훈스트라는 6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가 한국 프로야구의 선발 투수 윤석민에 대해 조사했다고 전했다.

이어 LA 다저스와는 달리 LA 에인절스는 윤석민 영입에 대해 어떠한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미 언급된 볼티모어 오리올스, 텍사스 레인저스 외에도 메이저리그의 여러 구단이 윤석민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훈스트라는 볼티모어와 텍사스가 윤석민 영입에 가장 근접해 있는 두 구단이라고 밝혔다.

윤석민은 앞서 지난 5일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 구단 관계자 앞에서 30개가량의 불펜 투구를 하며 몸 상태를 점검 받았다.

또한 윤석민은 향후 며칠간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 외 다른 구단 관계자 앞에서도 불펜 투구를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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