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출발선에 선 이승훈, 메달 획득에는 실패

입력 2014-02-08 23:5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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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이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 경기에 앞서 출발선에 서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26·대한항공)이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 6분25초61을 기록해 12위에 그쳤다.

스피드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 스벤 크라머(27·네덜란드)가 6분10초76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크라머는 지난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웠던 자신의 올림픽 기록(6분14초60)을 약 4초 가량 단축했다.

이승훈은 오는 18일 밤 10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에 출전한다.

한편 이승훈과 함께 출전했던 김철민(22·한국체대)은 6분37초28로 24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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