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 출시

입력 2014-02-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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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노트프로’. 학업과 업무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A4 용지와 비슷한 크기로 눈이 편안하며 멀티윈도우 기능으로 최대 4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한컴 오피스 뷰어 탑재…학업·업무 최적화

삼성전자가 9일,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노트 프로’(GALAXY Note PRO)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 프로는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 2014에서 공개돼 학업과 업무용으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309.7mm의 대화면은 A4용지 크기와 비슷한 사이즈이다. 소비자들은 초고해상도의 WQXGA(2560×1600)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콘텐츠를 종이책을 읽는 것처럼 편하게, 선명한 화질로 경험할 수 있다. 학업과 업무용에 최적화된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는 평가에 걸맞게 문서 편집과 멀티태스킹과 관련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컴 오피스 뷰어’가 기본 탑재돼 있으며 ‘한컴 오피스 에디터’는 2월 중순 이후부터 삼성 앱스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더욱 강력해진 멀티 윈도우는 화면 4분할을 지원해 최대 4가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외부에서도 언제든지 내 PC와 연결해 원격으로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는 리모트 PC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88만원. 전국 디지털프라자와 전자매장,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store.samsung.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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