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오빠, 시키는 대로 다 해줄게" 이벤트 선정성 논란

입력 2014-02-12 1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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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란제리룩 이벤트 선정성 논란

'스텔라 란제리룩'

걸그룹 스텔라의 파격적인 마케팅이 화제다.

스텔라 소속사 측은 지난 10일 홈페이지와 페이스 북을 통해 섹시 티저 사진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

사진 속 스텔라 멤버들은 란제리룩을 입고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앞서 스텔라 측은 지난달 13일 ′오빠, 시키는대로 다 해줄게-마리오네트′ 페이스북 계정을 만들어 이벤트를 진행해 오고 있다.

스텔라측은 "이번 마리오네트 공개는 오빠들의 도움을 받을거야^^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가 늘수록 마리오네트의 섹시한 매력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 도움 줄 오빠들도 많이 태그해 주기야"라며 "열렬한 지지, 기대해봐도 되는 거지? 자 그럼 간다"라는 글로 참여를 독려했다.

이 이벤트는 스텔라의 티저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 해놓고 ‘좋아요’가 특정 기준을 넘어설 때마다 모자이크를 지우는 방식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빠, 시키는대로 다 해줄게' 라는 문구와 사진의 모자이크를 지우는 방식이 '야동'을 연상시킨다며 선정성 논란을 제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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