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박승희(22·화성시청)가 쇼트트랙 첫 메달을 향한 힘찬 시동을 켰다.
박승희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준결승 1조에서 43초62를 기록,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쇼트트랙 전 종목에 출전한 박승희는 500m 세계랭킹 4위에 올라 있다. 이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올라 있다.
한편, 앞서 치러진 준준결승에서 심석희(17·세화여고)는 43초572로 조 4위, 김아랑(19·전주제일고)은 43초673으로 조 3위에 머물며 탈락했다.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은 오후 9시 5분에 시작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