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오서 제자’ 日 하뉴 유즈루, ‘내가 1위’

입력 2014-02-15 0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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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하뉴 유즈루’

‘일본 피겨 신성’ 하뉴 유즈루(20)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하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89.66점, 예술 점수(PCS) 90.98점, 감점 2점으로 178.64점을 획득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는 역대 최고점인 101.45를 기록했다. 때문에 하뉴가 점프 착지 동작에서 두 번이나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

일본 남자 싱글 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하뉴는 자신의 금메달이자 일본의 첫 금메달을 따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은메달은 275.62점을 얻은 패트릭 챈(캐나다)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255.10점을 얻은 데니스 텐(카자흐스탄)이 차지했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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