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스포츠동아DB
박지성은 15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 위치한 필립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헤라클래스와의 2013-14시즌 에레디비지에 24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그라운드 이곳저곳을 누비며 후반 42분 교체될때 까지 87분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아인트호벤은 최근 3연승과 함께 11승 5무 8패 승점 38점을 기록해 에레디비지에 5위로 올라섰다.
아인트호벤은 경기시작 5분 만에 데파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헤라클레스는 전반 42분 린센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아인트호벤은 후반 18분 루이즈가 헤라클레스 골문을 갈라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고, 리드를 끝까지 지켜 3연승을 내달렸다.
한편, 아인트호벤은 오는 23일 네이메헨과의 에레디비지에 25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