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3월의 신부 된다…동갑내기 사업가와 백년가약

입력 2014-02-17 11: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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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태란. 동아닷컴DB

배우 이태란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이태란의 소속사 스타페이지 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태란이 3월 초 동갑내기 벤처 사업가와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태란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났다. 그는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설 연휴에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이들은 3월 초 강남에서 기독교 예배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 혼수 예물 예단 없이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란은 16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출연 배우들과 마카오 휴가를 떠난 후 돌아오는 대로 결혼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태란 측은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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