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민, 볼티모어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 등장

입력 2014-02-18 0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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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사진=에두왈도 엔시나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윤석민(28)이 소속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볼티모어 지역지 볼티모어 선의 에두왈도 엔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윤석민이 자신의 에이전트와 함께 볼티모어의 경기장에 방문 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선수단은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다가올 2014시즌을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하지만 윤석민은 현재 미국 비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팀 내 자체 청백전 등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앞서 지난 13일 볼티모어와 계약한 윤석민은 16일 피지컬 테스트에 통과했고, 19일 공식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

입단식을 치른 뒤 윤석민은 캐나다에서 미국 비자를 발급 받아 대략 2주 후부터 정식으로 팀 훈련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티모어는 윤석민의 40인 로스터 자리를 만들기 위해 18일 외야수 지미 파레데스를 방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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