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막강 애교에 가족들 멘붕 ‘어느 정도였기에’

입력 2014-02-20 17: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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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막강 애교에 가족들 멘붕 ‘어느 정도였기에’

배우 전지현이 KBS 2TV ‘개그콘서트’의 오나미를 패러디한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전지현(천송이)은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 김수현(도민준)에게 깜찍하게 떼썼다.

이날 전지현은 자신의 방에서 벽을 향해 “도민준 씨 들려? 들릴 거야. 못 본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보고 싶지?”라고 말했다. 그는 김수현이 멀리서 나는 소리도 듣는 초능력을 가진 것을 알기 때문.

이어 “내 앞에 순간 이동해서 와주면 안 돼? 왜 대답 안 해? 나 놀리는 거지? 하지 마 하지 마 그러지 마”라고 외쳤다. ‘하지 마’는 오나미가 ‘개그콘서트’에서 선보이고 있는 유행어다.

전지현의 모습을 몰래 지켜본 엄마 나영희(양미연)와 동생 안재현(천윤재)은 황당해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얼굴에 철판을”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가족들 표정이 리얼” “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재미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전지현 오나미 패러디’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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