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3관왕 말고도 놀랄 일이! “우나리와 이미 부부”

입력 2014-02-22 17:4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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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안현수 3관왕 말고도 놀랄 일이! “우나리와 이미 부부”

안현수(29)는 22일(한국시각) 새벽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지난 10일 1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안현수는 15일 1000m 금메달에 이어 22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팰리스에서 벌어진 500m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싹쓸이 하며 올림픽 3관왕에 올랐다.

한편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매경기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준 여자친구 우나리(30)에 대해 "큰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다. 결혼식만 안 올렸을 뿐 사실은 부부관계다. 한국에서는 이미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안현수의 금메달 소식에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안현수가 러시아 국기를 들고 환호하는 사진으로 변경했다.

안현수 3관왕과 우나리와의 혼인신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현수 500m 이어 5000m 계주 석권, 진짜 대단하다. 3관왕에다 우나리와의 혼인신고까지 부럽네", "안현수 3관왕 뿐만 아니라 우니라와의 혼인신고까지 모두 축하합니다", "안현수 부럽다 러시아는 3관왕 영웅을 얻었다. 안현수 혼인신고, 행복하게 사세요", "안현수 3관왕 축하합니다. 혼인신고는 언제 했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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