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갈라쇼 시간, 피겨퀸의 마지막 인사 “아듀!”

입력 2014-02-22 20: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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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김연아 갈라쇼 시간, 피겨퀸의 마지막 인사 “아듀!”

김연아의 올림픽 현역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

김연아는 23일 오전 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펠리스에서 열리는 피겨 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한다. 김연아는 28명의 남녀 선수 중 21번째로 나설 예정이다.

갈라쇼가 열리기에 앞서 김연아는 22일 오후 각국 피겨 대표 선수들과 함께 연습에 임했다.

김연아는 에이브릴 라빈의 '이매진(Imagine)'에 맞춰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갈라쇼에는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뜨겁게 달군 피겨 스타들이 모두 참석한다. 남자 피겨 선수인 하뉴 유즈루와 패트릭 챈 등도 참여한다. 아사다 마오는 9번째, 그레이시 골드는 18번째로 빙판 위에 등장한다.

한편, 김연아는 지난 21일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에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 5.48점 뒤지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 갈라쇼 시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갈라쇼 시간, 은메달이지만 우리 마음 속에는 영원한 금메달리스트다…김연아 눈물 동영상 보면 아직도 슬퍼", "김연아 갈라쇼 시간, 오늘 잠은 다 잤다…국제빙상연맹은 아직도 입장 안 바꿨는가?", "김연아 갈라쇼 시간, 얼마나 아름다울지 기대된다 빨리 보고싶다…소치 갈라쇼 참여자 모두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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