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클래스 워록 추가…확 달라지는 ‘에오스’

입력 2014-02-27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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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블랙픽,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내달 13일 신규 던전·전장 등 대공개


지난해 어려운 시장상황에서 출시돼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은 ‘에오스’가 새롭게 태어난다.

NHN블랙픽은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콘텐츠 ‘카르딜라’(포스터)를 26일 공개했다.

내달 13일 업데이트 예정인 카르딜라의 핵심은 신규 클래스 ‘워록’이다. 워록은 근거리와 원거리 공격이 모두 가능한 암흑술사. 전투 시간이 길어질수록 큰 대미지의 공격이 가능하며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특징이 있다.

신규 파티던전도 만나볼 수 있다. ‘붉은 요새’는 총 3종의 보스를 만날 수 있으며, 은신을 통한 적진 침투, 장애물 피하기, 적의 공격무기 무력화 등 다양한 전략이 재미를 더한다. ‘파괴된 카르딜라’는 주요 거점에 침투해 끊임없이 몰려오는 적을 방어하고 주변 장치를 이용해 대량의 적을 섬멸할 수 있는 던전이다.

최상위 신규 공격대 던전 ‘암흑 성채’도 만나 볼 수 있다. 10인과 20인 모드를 통해 5종의 보스를 제거해야 하며, 난도가 높은 만큼 최고 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신규 전장인 ‘투쟁의 골짜기’와 ‘투기장’ 시스템 오픈, 최고 레벨 무한 사냥터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전문기술 등이 추가된다.

NHN블랙픽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 플레이 경험이 없는 기존 유저가 업데이트 기간에 접속하면 총 8만원 상당의 아이템이 담긴 ‘돌아온 아르카나를 위한 보급상자’를 준다. 3월13일 접속을 약속하고 1시간 이상 플레이한 유저에게도 펫과 던전 이용권, 복원의 마법잉크 등 필수 아이템으로 구성된 ‘맹약의 상자’를 지급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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