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유럽에서 공격적 생산 추진

입력 2014-03-05 11: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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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자동차는 최고계획책임자 겸 부사장 앤디 팔머를 통해 14종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총 20억 유로 이상을 투자하며 2014년 유럽에서의 생산을 크게 증가시키겠다고 5일 밝혔다.

유럽에서의 닛산 모델들과 신규 및 개선 모델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바탕으로, 영국 공장은 24시간 풀 가동에 들어갔으며 스페인과 러시아의 닛산 공장은 다양한 신규 모델들을 생산할 준비에 돌입했다.

닛산은 지난 해 유럽에서만 675만77대의 차량을 생산했으며, 유럽 전역에서 운영진과 딜러 등을 포함해 5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앤디 팔머 부사장은 “우리의 탑 셀링 모델들을 바탕으로 2014년 유럽에서의 생산은 전례 없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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