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짝 여성 출연자 사망 사고, 포털사이트에는 ‘3월 5일 결방’ 멘트

입력 2014-03-05 15: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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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SBS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에 출연했던 한 출연자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5일 서귀포 경찰서와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이날 오전 2시 15분 경 서귀포의 한 펜션 화장실에서 ‘짝’ 출연자 여성인 A 씨가 헤어드라이기 줄에 목을 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 출연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짝’ 제작진은 5일 “‘짝’ 촬영 중 모 출연자가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면서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고 이번 사건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출연자 유가족은 물론 함께 촬영에 임한 출연자에게도 상처를 전하게 된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사후 처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털사이트에는 ‘짝’ 프로그램 정보에 ‘3월 5일 결방’ 멘트가 올라오기도 했다. 또 ‘짝’ 시청자게시판에는 이번 사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충격이네”,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무슨 일 있었길래”, “SBS 짝 여성 출연자 사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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