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 화제… 게다가 모두 일란성 쌍둥이?

입력 2014-03-05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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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에 20명의 쌍둥이가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의 한 매체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한 초등학교의 한 반에 쌍둥이 20명이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학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쌍둥이들을 한 반에 배정했다는게 학교 측의 설명. 이 반의 담임인 쉬 페이 교사는 “총 22명 중 20명이 쌍둥이”라며 “교복까지 입어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했다”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쉬 페이 교사는 이어 “아이들이 모두 일란성 쌍둥이라 구분이 어려웠지만,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하고 있다. 쌍둥이라는 특징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아이들도 서로 구별하기 힘들듯”, “한 반에 20명 쌍둥이, 단체사진 보고 싶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에피소드 무궁무진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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