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카리스마 명연기…"케미폭발"

입력 2014-03-06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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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사진=동아닷컴DB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연기자 손현주와 그룹 JYJ 멤버 겸 배우 박유천이 SBS드라마 '쓰리데이즈'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는 시청률 11.9%(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전작 '별에서 온 그대'의 열풍을 이어갔다.

손현주는 첫 회에서 대통령 이동휘로, 박유천은 대통령 경호관인 한태경으로 등장했다.

극중 손현주는 정체불명의 세력에 쫓김을 당하는 아슬아슬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 과정에서 차가운 눈빛을 짓거나 다정한 미소를 지으며 시시각각 다양한 표정을 연기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 박유천 역시 극중 댄디한 스타일링으로 경호관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뿐만아니라 박유천은 극중 경제 수석인 아버지의 부음을 들은 상황에서 절제된 연기를 펼쳤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전용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 대통령이 실종되면서, 사라진 대통령을 찾아 사건을 추적하는 경호원과 대통령의 긴박한 내용을 그린 드라마이다.

첫 회에서는 경제수석인 한태경의 아버지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됐다. 그리고 한태경은 대통령의 경호를 위해 전통시장 행사에 나섰다가 아버지의 부음을 듣는다.

이에 신경을 쓰고 있던 한태경은 결국 대통령에게 쏟아진 밀가루 세례를 막아내지 못해 근신처분을 받으며, 의문의 남자를 통해 "오늘 대통령이 죽는다"는 말도 듣는다.

또 그는 그 말에 추리를 시작하다가 대통령이 휴가를 떠난 전용 별장으로 달려가고, 말미에 세 발의 총성을 듣고 만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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