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애주가 최양락 금주 선언 결과는?

입력 2014-03-07 07:0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부부극장 콩깍지’가 금주를 선언한 개그맨 최양락(왼쪽)과 남편의 금단현상에 괴로워하는 아내 팽현숙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8일 밤 9시 50분 ‘부부극장 콩깍지’

자타공인 애주가인 개그맨 최양락이 금주 선언을 해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그는 왜 이런 결정을 하게 됐을까. 8일 밤 9시50분 채널A ‘부부극장 콩깍지’는 술에 취해 위험한 상황에 처했다 구출된 그의 사연을 공개한다.

주변에서는 작심삼일로 금주 도전이 막을 내릴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최양락은 모든 유혹을 뿌리친다. 덕분에 비교적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게 된 최양락. 하지만 아내 팽현숙은 시집살이보다 더 견디기 힘들다는 ‘남편살이’를 겪고 있다며 불만을 늘어놓는다.

최양락은 냉동고 속 음식을 다 꺼내버리며 잔소리를 늘어놓는가 하면, 모임에 가려는 아내의 앞을 가로막고 외출 금지령을 내리는 등 금주 이전과는 전혀 다르게 행동한다. 날이 갈수록 정도는 더욱 심해져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까지 이른다.

과연 팽현숙은 최양락의 금단현상을 이겨낼 수 있을까. 최양락은 술을 끊을 수 있을까.

‘부부극장 콩깍지’는 실제 부부가 부부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갈등과 화해 과정을 보여주는 리얼 시트콤 형식의 프로그램. 최양락·팽현숙 부부와 함께 연기자 김세아·첼리스트 남편 김규식이 출연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