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희선, 별명 '토마토'…택연도 놀란 술버릇

'해피투게더 김희선'
배우 김희선의 별명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배우 김희선, 최화정, 옥택연, 류승수, 김광규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토크 중 '술자리' 얘기가 나오자, 평소 주당으로 알려진 김희선에 대한 동료들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날 옥택연은 "김희선 누나의 자리가 블랙홀이다"며 "자꾸 자신의 잔에 있는 술을 주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MC 유재석은 김희선의 별명이 토마토라고 밝혔다. 그러자 MC 박미선이 "드라마 '토마토' 주인공이어서 그런 거냐?"라며 질문했다. 이에 당황한 김희선은 "토하고 마시고 토하고 마시고 해서 토마토다"라고 술버릇에 얽힌 별명을 공개해 전 출연진이 박장대소했다.

그러자 MC 유재석은 박명수를 가리키며 "별명이 토마튀다. 토하고 마시고 튄다"며 "계산하기 전에 튄다"라고 말해 또 한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희선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선 별명이 토마토라니 놀라워" "김희선 진정한 주당" "김희선 청순 미모와는 상반된 매력" "김희선 여전히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선 옥택연 류승수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매주 토,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김희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