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이번에도 반전 전개로 ‘시선집중’

입력 2014-03-07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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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가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호평받자, 작가 김은희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졌다.

김은희 작가는 2010년 tvN ‘위기일발 풍년빌라’로 데뷔, 2011년 SBS 수목드라마 ‘싸인’과 2012년 SBS 수목드라마 ‘유령’ 등을 집필했다. 특히 그는 한국에서 보기 드문 법의학, 사이버수사 등을 소재로 한국형 스릴러물을 완성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극의 반전을 선사하는 것도 김은희 작가의 특징.

그중 ‘유령’에서는 주연배우인 김우현(소지섭)이 사망하는 충격을 선사했고, 박기영(최다니엘)이 김우현이 된다는 설정도 반전이었다.

이어 ‘쓰리데이즈‘에서도 단 2회 만에 반전 전개로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극 중 대통령 저격범이 경호실장 함봉수(장현분)였던 것. 게다가 자신이 저격범으로 밝혀질 위치에 처하자 경호관 한태경(박유천)에게 누명을 씌웠다.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이번에도 김은희표 스릴러물이 탄생했다”, “역시 김은희 작가다”, “쓰리데이즈 유령만큼 재밌게 만들어주세요”, “쓰리데이즈 장현성이 범인일 때 당황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은희 작가는 2002년 영화 ‘라이터를 켜라’로 데뷔한 영화감독 장항준의 아내로도 유명하다.

사진|‘쓰리데이즈 김은희 작가’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ej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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