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설에 온라인 후끈… SBS “확정된 바 없다. 추후 결정할 것”

입력 2014-03-07 13: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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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폐지’

‘짝’ 폐지설에 온라인 후끈… SBS “확정된 바 없다. 추후 결정할 것”

‘짝’ 폐지설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SBS가 입장을 밝혔다.

SBS 측은 7일 동아닷컴에 “여러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 내부에서는 유지하자는 의견과 폐지하는 의견이 모두 나온 상황이다. 현재로서는 어느 쪽으로 결정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사건이 정리된 것도 아니다. 폐지에 대해서는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 해도 늦지 않는다. 빠른 시일 내에 향방에 대해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5일 새벽 2시경 ‘짝’ 제주도 특집에 출연한 20대 후반의 전모 양이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화장실에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살고 싶지 않다’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사망자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 누리꾼들은 “짝 폐지가 답이다”, “짝 폐지를 굳이 할 필요가 있나”, “짝 폐지가 정답”, “짝 폐지할 필요 없다”, “짝 문제점만 보안해서 유지하는게 낫다. 굳이 폐지를 주장하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짝 폐지’ SB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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