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세 번째 결혼은 누구와?…언제쯤 행복해지나

입력 2014-03-10 09:2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의 세 번째 남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와 딸 정슬기(김지영 분)의 행복한 새출발이 그려졌다. 이에 오은수가 남편 김중구(하석진 분)와 이혼하고 전 남편 정태원(송창의 분)와 재결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태원은 은수와 슬기가 함께 살 집을 구하는 데 앞장섰다. 또 임신 중인 은수의 몸상태를 계속 확인하며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삿날 저녁에는 태원이 은수와 슬기의 집 앞으로 찾아와 케이크와 꽃다발을 전했고, 은수 역시 기쁜 마음으로 선물을 받았다.

여기에 태원 역시 재혼한 아내 한채린(손여은 분)과 이혼할 결심을 하면서 두 사람의 재결합 가능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계모 채린이 미성숙하고 질투심 많은 본 모습을 드러내며 슬기에게 손찌검을 한 것. 채린은 태원과 다투고 난 후 항상 슬기를 꾸짖으며 "아빠한테 내 욕했지"라고 다그쳤다. 그러다 결국 두 번이나 슬기 몸에 손을 대고 말았다. 이에 집안 식구 모두가 채린에게 등을 돌리고 태원과의 이혼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은수와 태원이 여전히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갖고 있지만, 둘 다 슬기 엄마,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 중구가 은수, 태원이 함께 있는 것을 알고 화를 내자, 은수는 "나 와이프 있는 남자 욕심 안 내. 자기 자식한테 최선 다 하는 거 고맙게 받을 뿐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했기 때문.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시청자들은 이전부터 이지아의 세번째 남편이 누구인가에 대한 추측을 해왔다. 따라서 은수와 태원 모두 이혼을 앞둔 상황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연출되자 둘의 재결합에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에 대해 누리꾼들은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진짜 태원과 재결합할까"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이젠 좀 행복해졌으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그냥 슬기랑 둘이 행복하게 사는 것도 괜찮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 방송화면 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