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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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영미가 유혹의 고수에 등극했다.

안영미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장미테레비’ 녹화에서 육중완의 고민 상담 중 자신의 유혹 스타일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육중완은 “20대 초반에 여자친구에게 구애를 펼쳤지만 6개월 동안 손만 잡아주고 스킨십을 거부해 헤어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영미는 “나 같으면 6개월까지 못 기다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선 스킨십, 후 고백 스타일”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최고의 유혹’에는 혼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며 육중완에게 시청자 유혹 배틀을 제안하기도 했다. 팜 파탈 매력을 어필한 안영미와 달리 장미여관은 ‘배레나룻’을 공개하는 등 최악의 스킬로 안영미를 곤란하게 했다는 후문.

장미여관과 안영미가 함께한 ‘장미테레비-유혹의 기술’ 편은 10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