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 1회 이어 2회도 무실점 OK

입력 2014-03-11 0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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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2년차를 맞이한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가 1회에 이어 2회에도 무실점 피칭을 이어나갔다.

류현진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회 삼자범퇴에 이어 2회에도 주자를 2루까지 내보냈지만, 마지막 타자가 된 크리스 지메네즈(32)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LA 다저스는 1회말 공격에서 오클랜드 선발 투수 제로드 파커(26)를 상대로 안드레 이디어(32)와 후안 유리베(35)가 홈런을 터뜨리는 등 4점을 선취해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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