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셔틀콕 최강자 가린다

입력 2014-03-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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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넥스컵 배트민턴대회 28∼30일 개최

전국의 셔틀콕 고수들이 고양시에 집결한다. 요넥스컵 제33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연합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28∼30일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열리는 것. 전국에서 1200여팀, 2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리그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선전에서 탈락하더라도 서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동호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선수 출신끼리 조를 이뤄 출전할 수 없게 한 것도 눈에 띈다. 선수 출신은 반드시 일반 동호인과 한 조를 이뤄 출전해야 한다. 종목은 나이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성복식으로 나눈다. 총 126개 종목이다.

전국배드민턴연합회 이성식 회장은 “지난해 배드민턴 동호인이 10% 증가하면서 올해는 사상 최대 인원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4년을 여는 첫 전국대회인만큼 참가한 동호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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