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학기공 어르신 기체조교실 전국 확산

입력 2014-03-12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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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가 주관하고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는 실버스포츠보급 국학기공 어르신 기체조교실이 전국으로 확산된다.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전국 노인정, 경로당 등 150개소 시설에서 주 1회, 각 17회씩 기체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9월 27일에는 천안시에서 손주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가 참가하는 실버가족페스티벌 국학기공대회도 개최한다. 전국국학기공연합회는 어르신 국학기공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강사를 선발하며 3월 29일 천안시에서 지도자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국국학기공연합회 관계자는 “그동안 기체조교실에 참가한 어르신들의 병이 호전되고, 만성피로가 사라지고 체력이 좋아지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면서 “어르신들이 기체조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행복한 노후를 설계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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