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봉식 사망, ‘생활고 자살’ 김수진 정아율도 새삼 관심

입력 2014-03-11 22: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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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생계형 자살

‘배우 우봉식 사망’

배우 우봉식이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비보에 앞서 생활고로 목숨을 끊은 배우 김수진과 정아율이 관심을 받기 시작했고 누리꾼들은 뒤늦게 애도했다.

지난 9일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월셋집에서 목을 매 목숨을 끊었다. 그는 오래 전부터 배우 생활을 해 왔으나 생활고에 시달렸고 심각한 우울증을 앓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식이 관심을 받자 앞서 생계에 어려움을 느껴 자살한 배우들이 뒤늦게 관심을 받게 됐고 이에 누리꾼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는 것.

김수진은 1994년 MBS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해 '순풍산부인과; '도시남녀'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영화 크랭크인이 늦어지면서 생활고에 시달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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