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멤버 장범준이 오는 4월 배우 송지수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11일 장범준의 소속사 청춘뮤직은 “최근 장범준과 송지수가 웨딩화보 촬영을 마쳤으며, 4월 12일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장범준의 결혼식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조촐하게 진행될 예정. 그는 결혼식에 대한 정보를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청춘뮤직 또한 “장소와 예식일자만 알고 있다. 사회, 축가, 주례 등 세부적인 내용은 모른다”고 말했다.
앞서, 장범준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팬카페에 예비신부 송지수의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올 봄 결혼할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송지수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올 여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당초 장범준은 군입대를 계획했으나 송지수의 임신으로 입대를 미룬 뒤 결혼 준비를 서둘렀다.
장범준 송지수 4월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장범준 4월 결혼, 벚꽃 시즌에 맞췄나?”, “장범준4월 결혼, 벚꽃 엔딩이 아니라 벚꽃 웨딩이네”, “장범준 4월 결혼, 부러운 한 쌍”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