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영화 팬 분노 유발한 판빙빙 사태란?

입력 2014-03-12 13: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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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중국인들을 분노에 떨게 한 판빙빙 사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중국의 매체들은 영화 '트랜스 포머 4'에 출연한 리빙빙이 30분 가량 등장할 것이라내는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은 영화 '아이언맨2'에 등장했던 판빙빙 사태가 재연되는 것을 막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빙빙 사태'란 영화 '아이언맨2'에 판빙빙이 3분도 안되는 출연시간을 가지게 된 것을 말한다. 중국 최고의 여배우로 평가받는 판빙빙이 이같은 굴욕를 맛보자 중국인들은 영화에 대한 강한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이날 판빙빙 사태를 접하고 "'어벤져스2' 김수현도 판빙빙 꼴 나는 것 아니냐" "판빙빙 카메오는 정말 황당했다" "중국인이 아니었어도 판빙빙 사건을 열받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판빙빙 페이스북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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