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판 뽀빠이 남성, 근육 만들다가 죽을수도 있어…“왜?”

입력 2014-03-1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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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 메일

‘실사판 뽀빠이 남성’

‘실사판 뽀빠이 남성’이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근육의 비밀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있다.

10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주사요법과 운동으로 ‘뽀빠이’가 된 남자를 보도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화제의 주인공은 브라질의 보디빌더 ‘마르린도 데 소우자’(43, 이하 ‘소우자’)다. 소우자는 무려 둘레 29인치(73.66㎝)의 이두근육을 가져 ‘실사판 뽀빠이’란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그가 근육을 갖기위해 사용한 방법은 가히 충격적이다. 소우자는 2년 전부터 팔과 어깨 등 근육 여러 군데에 미네랄 오일을 주입했다. 물론 운동도 병행했지만, 소우저가 사용한 미네랄 주사요법은 매우 위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소우자의 친구도 주사요법 때문에 목숨을 잃었다.

많은 이들의 우려에 소우자는 인터뷰에서 “가족들도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걱정하지만 항상 적정선을 유지하려고 노력 한다”며 “브라질에서 나보다 큰 근육을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을 접한 네티즌들은 “실사판 뽀빠이 남성, 사람 근육 같지 않다” “실사판 뽀빠이 남성, 애니메이션 영화 출연해도 되겠네” “실사판 뽀빠이 남성, 그래도 주사는 그만 맞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데일리 메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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