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 DB
1년 5개월 만에 컴백한 애프터스쿨의 유닛 오렌지캬라멜이 신곡 ‘까탈레나’로 음원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
‘까탈레나’는 12일 오후에 공개되어 발매 2시간 만에 벅스, 올레뮤직에서 1위에 올랐다.
멜론과 엠넷 차트 등에서도 단숨에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이들은 투애니원, 소녀시대, 린, 씨엔블루, 선미, 소유X정기고 등 쟁쟁한 음원 강자들 속에서 당당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까탈레나’는 오렌지캬라멜의 히트곡 ‘립스틱’을 만든 작곡가 이기, 용배의 작품이다. 이 음악은 파키스탄 펀자브족의 민요 주띠메리를 차용한 인도풍 디스코곡이다.
펑키한 기타와 스트링의 조화로 흥겨움을 자아내는 곡이다.
오렌지캬라멜은 지난 11일 컴백을 앞두고 선착순으로 신청한 50여 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리지는 신곡 제목 ‘까탈레나’의 뜻을 묻는 질문에 “신조어라서 조금 생소한데 정확한 정의가 유치하고 까탈스러운데 이상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으로 노래에 잘 표현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또 그는 이날 “1위하면 무대 위에서 초밥을 먹겠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오렌지캬라멜’의 음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밥 컨셉 귀엽다”,“항상 신선한 컨셉”, “유닛 이름이랑 잘 어울리는 귀요미들”,“오래 기다렸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