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주택가 ‘다이너마이트 시계’ 폭발물 소동…모형 시계로 밝혀져

입력 2014-03-12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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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다이너마이트 시계

'다이너마이트 시계'

경기도 안산 주택가에 폭발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안산상록경찰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4시 52분께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시낭운동장 인근 주택가에 다이너마이트 시계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긴급 출동한 경찰은 현장을 봉쇄하고 확인한 결과, 시한폭탄이 아니라 모형 다이너마이트 시계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시계의 외관이 다이너마이트와 비슷한데다 외부에 계기판과 전선까지 연결돼 있어 폭발물로 오인한 것 같다"고 밝혔다.

누리꾼들은 "다이너마이트 시계 모형이라 다행", "다이너마이트 시계 정말 시한폭탄 같다", "다이너마이트 시계 깜짝 놀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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