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예비 신부는 연상인 일반인… “평화로운 가정 꾸리고 싶어!”

입력 2014-03-12 15:2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 동아닷컴 DB

사진= 동아닷컴 DB

‘정겨운’

배우 정겨운이 결혼 소감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정겨운은 12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KAFA FILMS 2014 미디어데이’ 행사에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감독 한승훈)’의 남자 배우로 참석했다.

그는 ‘이쁜 것들이 되어라’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4월 5일 결혼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정겨운은 “배우는 혼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고독하다. 평화로운 가정을 꾸리고 싶어 결혼을 결정했다”며 “결혼은 알아서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지난 5일 SBS ‘한밤의 TV연예’ 에 출연해 결혼 언제 하느냐는 질문에 “나무 심는 날입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식목일에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정겨운의 예비 신부는 한때 모델 활동을 했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와 아름다운 몸매를 가졌으며, 현재 웹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정겨운이 주연인 영화 ‘이쁜 것들이 되어라’는 로맨틱 코미디로 서울대 법대생 한정도(정겨운)가 어린 시절 아버지의 두집 살림 덕에 남매 아닌 남매가 된 채경희(윤승아)와 엉뚱한 로맨스를 그리는 영화다.

‘정겨운’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 축하드립니다”, “연상과 결혼이라니”, “행복한 가정이 되길 바랄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