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핑크머리, 파격 연기 변신…“아이돌 가수로 착각할 뻔!”

입력 2014-03-12 17: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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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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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핑크머리’

배우 이보영이 핑크머리로 파격 변신했다.

SBS ‘신의 선물 - 14일’ 제작진은 지난 11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적으로 변신한 이보영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보영은 긴 웨이브가 진 핑크머리 스타일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존에 보여준 청순한 이미지와는 달리 머리 뿐만 아니라 새빨간 입술과 망사스타킹 등으로 파격적인 클럽 패션을 연출했다.

극 중 이보영은 연쇄살인범의 세 번째 피해자인 30대 가라오케 도우미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이는 자신의 딸 샛별(김유빈)의 죽음을 막기 위해서였다.

피해자가 발견 당시 그물 스타킹에 가죽워커, 미니스커트, 인조민크, 꽃무늬 티셔츠, 핑크 머리를 하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한 이보영은 희생자와 옷을 바꿔 입기로 했다.

이보영의 몸을 사리지 않는 파격 연기 변신이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이보영 핑크머리’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이돌 가수로 착각할 뻔”, “태연 닮았는데?”, “뭘 해도 비주얼이 되니깐”, “신의 선물 진짜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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