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운석 추가 발견, “이 돌덩어리가 하늘에서 떨어졌다고?”

입력 2014-03-13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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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운석 추가 발견’

경남 진주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검은 암석이 추가로 발견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0일 경상남도 진주 대곡면 단목리의 파프리카 재배지에 떨어진 암석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다음날인 11일 대곡면 단목리에서 3.5km 가량 떨어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중촌마을에서도 검은 암석이 새로 발견됐다.

암석을 발견한 A씨는 “이날 오후 밭을 둘러보다가 평소에 보지 못한 돌덩이가 있어서 면사무소에 신고했다. 최근 운석이 발견됐다는 기사를 봤는데 이 돌덩이도 그 운석 중 일부로 보인다”고 밝혔다.

A 씨가 발견한 검은색 둥근 모양의 물체는 높이 17cm, 길이 14cm, 무게 4.1kg 정도의 크기였다. 이에 한국극지연구소는 이 암석에 대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진주 운석 추가 발견’ 화면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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