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뉴욕 맨해튼의 대형빌딩이 붕괴돼 시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12일 오전 9시쯤(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트할렘에 위치한 5층짜리 주거용 빌딩 두 채가 폭발 후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무너져 내린 건물은 아파트 피아노 교회 등이 입주해있는 맨해튼 116가와 파크애버뉴 선상 아파트 건물 2개 동. 이 사고로 현재 2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10여 명이 실종됐다.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장 주변의 전철 운행은 중단됐으며 도로 또한 전면 폐쇄됐다. 당국은 현재 구조 작업과 함께 실종자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당국은 폭발 및 빌딩붕괴의 원인으로 가스 누출을 꼽았으며 테러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뉴욕총영사관은 뉴욕경찰국(NYPD)으로부터 사망자와 부상자 중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처참하네” “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어떻게 이런 일이” “뉴욕 맨해튼 빌딩붕괴, 정말 무서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